LA 칸쿤 뉴욕 16박 18일 신혼여행 후기,
LA도착하고 다음날 갔던 디즈니랜드 !

오늘은 유일하게 한국에서 계획 짰던 곳,
우리가 LA에 온 가장 큰 목적인
디즈니랜드 가는날~
LA 사는 지인한테 들어보니
수요일의 디즈니랜드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다고
요일을 잘 정해서 온거 같다고 해서
기분 좋았음.
(근데 참고로 평일은 불꽃놀이 안함ㅠㅠ)

숙소에서는 약 1시간 정도 걸렸고(트래픽 있었음)
우버 탔을때 소통불가로 인한 불편한 때문에
우리는 한인택시 불러서 갔음.
한인택시로 중간에 맥드라이브까지 들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팁 포함해서
딱 100불 드렸다.
(한인택시 안탔으면 맥드라이브 못 먹었음..)
아 참고로 우리숙소는 베버리힐즈에 있는 소피텔인데
곧 소개나옵니다 ^^
첫 날과 다르게 오늘은 예쁘게
시밀러룩으로 맞춰입고
나왔음.




수요일날 사람 많이 없다고 한 정도가 이정도..ㅎㅎ
일단 디즈니랜드에 도착하면
두개의 파크가 있는데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 디즈니랜드 파크)
대충 설명을 하면 디즈니 어드벤쳐는
어벤져스(신규), 난이도 높은 어트렉션들로 구성되어있고
디즈니 파크는 디즈니 랜드마크 성, 불꽃놀이,
난이도 낮은 어트렉션들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오빠는 어벤져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어드벤쳐가 더 재밌을꺼 같아서
먼저 입장하기로 했다.

입장할때 짐검사, 몸검사를 꼼꼼하게 하고 입장 !
입장할때 어떤 직원이 생일이였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주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나도 잊지 못해...> <
암튼 일단 입장 !!!!




10초중순이라 할로윈으로 한창 꾸며져있었음.
난 할로윈 싫은데ㅠㅠ..
그래도 기분은 최상 !
어른이 되도 놀이동산은 행복 그자체~
심지어 디즈니랜드> <


그리고 들어갈때 꼭 받아야하는 디즈니랜드 뱃지 !
무료로 주는거니까 꼭 받으세여 꼭♥
우리는 허니문 뱃지랑 첫 방문 뱃지 !
두개씩 받아서 달고 다님ㅎㅎ
달고 다니면 허니문왔냐고 축하한다고
디즈니 직원들이 말해줌.
행복해~

그리고 디즈니 랜드 가기전에
다운받아야 하는 어플 !
모바일 지도로 실시간 어트렉션 대기시간이
몇분 남았는지 확인도 가능하며
디즈니 패스도 여기서 구매 가능함.
(우리 티켓은 라이트닝 레인 멀티 패스지만
너무 인기 많은 것은 또 줄을 서야한다기에
디즈니 패스도 화끈하게 구매해서 들어감.)
디즈니 패스는 무조건 구매 강추합니다 !!!!
디즈니 패스는 약 2만 5천원 정도이고
어트렉션을 빠르게 탑승 가능한 티켓임.


놀이기구를 타면 사진을 찍어주는데
매직패스 구입하면 다 꽁짜로 다운 받을 수도 있음.
개꿀띠~
(근데 몇장은 까먹어서 다운 못 받았음..ㅎㅎ)




1. Radiator Springs Racers (Car 어트렉션)
가장 유명한 카 어트렉션 !
줄이 길어서 매직패스로 바로 예약하고 들어갔음.
(진짜 짱 편해요..)
첫번째로 타길 잘한 놀이기구.
디즈니랜드 첫 스타트로 너무 신나고 재밌었던
놀이기구 !
첫번째로 타는걸 추천.




2. The Incredicoaster (인크레더블 코스터)
몇 없는 롤러코스터 중 하나 인거 같다.
이것도 매직패스로 탔음 !
오랜만에 속도감 있는 놀이기구를 탔더니
너어어어무 재밌었음.

놀이기구 앞에 보면 디즈니 캐릭터들이 있는데
줄서면 사진 찍을 수 있음 !
미키마우스랑 미니마우스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찍음ㅠㅠ
(사실 기다리면 찍을 수 있는 줄이긴 한데
나는 놀이기구를 더 타고 싶어서 포기..ㅎㅎ)


3. Guardians of the Galaxy (가오갤)
진짜 이건 무조건 타야하는 놀이기구.
유일하게 두번 탄 어트렉션임 !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탔는데
그 사이 스토리가 바뀜 !
그래서 더 재밌었고 더 기억에 남고
꼭 추천하는 어트렉션이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가오갤 굿즈샵에 팔던
베이비 그루트 !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어깨에 달고 다니면
너무 귀여움> <


4. Pixar pal-A-Round - Swinging
멀리서보고 너무 타보고 싶었던 스윙관람차.
논스윙버전도 있지만 그건 우리나라에서도 탈 수 있으니
스윙으로~
각도에 따라 흔들리는 관람차인데
생각보다 스릴넘치고 아찔해서
너무 재밌음 !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이것도 추천.


5.Web Slingers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타면서 게임하는 어트렉션이다.
스파이더맨처럼 손으로 거미줄을 쏘며
거미벌레(?)를 죽이는 게임인데
점수도 나와서 나름 경쟁도 되고 재밌음.
단점이 있다면 팔이 아팠음ㅎㅎ


6.Grizzly River Run
우리나라 에버랜드에 있는 아마존 같은 느낌인데
물을 더 많이 맞지만 훨씬 더 재밌었음.
아마존에는 덮개가 있지만 여기는 덮개도 없음ㅎㅎ
디즈니 고인물들은 우비도 챙겨오심.
(생각보다 많이 젖어서 신발도 조심해야함.
참고로 나는 머리 다젖음.)

그리고 토이스토리랑 쏘어링은 작년 도쿄 디즈니 씨에서
타봐서 굳이 타보진 않았음.






중간중간에 있던 먹거리들 !
우리는 언제 또 먹어보겠나 싶은 마음으로
핫도그, 팝콘, 츄러스 다 사먹었음.
(핫도그는 매운맛 안매운맛 두가지가 있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음식점에 파는 음식들은
맛이 없었음..ㅠㅠ
어디서 어떤거 먹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별로였음.
차라리 핫도그를 사먹는걸 추천 !
아니면 밖에서 맥도날드 사서 들어오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간단한 음식은 싸와도 된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진 않음.)

드뎌 어벤져스 !!!!
소리가 나길래 오빠랑 뛰어와서 구경함.
적이랑 싸우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위도우.
소리까지 나와서 더 실감났음..
그 이후에 아이언맨도 보고
스파이더맨도 봤음.
줄이 너무 길어서 사진은 패스했다.

스타벅스 가는길에 만난 플루토(?)
디즈니 직원이 찍어줬는데
사진은 잘 못찍는걸로..
(비율 똥으로 나왔네요 하핫)
유명하지만 이름은 몰랐음ㅎㅎ
오빠가 은근 요런 디즈니 캐릭터 좋아해서
이름 알려줌 !


디즈니랜드에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 종류가 너무 적고 예쁜게 없어서 패스 !
커피를 안좋아하는 오빠랑 나는
드래곤 드링크 주문했는데
밀크로 먹어볼껄ㅠㅠ
물로 달라했더니 한국에서 먹어본 맛이였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서는 바로
디즈니랜드 파크로 넘어갔다.




디즈니랜드 들어오자마자 눈에 띈
과일들 !
사먹을까 고민하다 패쓰했음ㅎㅎ
굿즈도 구경하고
컵케익과 쿠키도 구경하고
피나콜라다 논알콜로 하나 겟 > <
피나콜라다 슬러쉬 꼭 먹어보세요.
넘맛 존맛♥
디즈니랜드는 참고로 어린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앞에서 말했듯 우리처럼 놀이기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어드벤쳐 파크로 가시길 추천함 !


들어오자마자
디즈니 성에서 사진 찍기 !
는 사람이 많아서 실패..ㅎㅎ
그냥 오빠랑 셀카 찍은걸로 만족함.




1.Star wars : Rise of the resistance
디즈니랜드 파크 들어오자마자 달려가서
타야하는 놀이기구 !
잡혀 들어가서 탈출하는 컨셉으로
직원분들도 리얼하게 연기해주셔서
더 꿀잼이였음.
스케일에 놀라고 재밌어서 놀랐던 스타워즈 !
마지막 사진은 다른 놀이기구였는데
너무 멋있어서 찍음ㅎㅎ

2. Space mountain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놀이기구.
우리나라 롯데월드에 있는 혜성특급(?)이랑 비슷했음.
빠르고 어두운 레이을 달린다.
차이점이 조금 있다면
여기는 진짜 깜깜해서 하나도 안보였음 !
그래서 더 재밌었다.
한번 더 타고 싶을 정도로~




3. Autopia
내가 타고 싶어서 골랐던 놀이기구.
엑셀이랑 브레이크가 있어서 자동차 운전이랑 똑같다.
약간 레일이 정해져있는 범버카?
우리 앞쪽에 차가 잠깐 고장이났는지
다들 빠른속도로 와서
줄줄이 비엔나처럼 다같이 갔음ㅎㅎㅎ
타 볼만한 정도 !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놀다가
7시 30분에 예약해둔 가오갤타러 가다가 만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만나서 사진 찍음 !
목소리도 닮고 생김새도 진짜 비슷했다.
잊지못해~
디즈니랜드는 해질때쯤 가서 그런지
많은 구경을 못해서 돈이 조금 아까웠음ㅠㅠ
후기에 하루만에 둘다 볼 수 없다는 말이 맞다.
그래도 둘다 다녀온 것에 대해 후회는 없음 !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우리는 클룩(Klook)이란 어플에서
LA디즈니랜드 티켓을 미리 구매했고
1일 파크 호퍼(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
디즈니랜드 파크)왔다 갔다 할수 있는 티켓과
라이트닝 레인 멀티 패스인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했음.
우리가 가는 날 티켓 가격이
1인당 354,400원으로 조금 비싼편이였는데.
한번 가는 신혼여행임으로
너무 잘 즐기고 왔음♥
(디즈니랜드 어플에 들어가서 캘린더를 보면
가격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

LA에 사는 지인이 우리를 데리고 갔던 한인타운 !
이틀째부터 양식에 질려
삼겹살 찢었음ㅎㅎㅎ




LA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우리를 위해
숙소 댈따주면서 지금 시간에 찍어야한다며
열심히 사진 찍어주셨음ㅎㅎㅎ
첫번째 두번째 사진에 있던 곳은
어반라이트(Urban Light) !
너무 예뻤음 > <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네..ㅎㅎ
여기는 늦은시간에도 사람이 몇몇 있었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일부러 늦은 시간에도 온다고 함.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베버리힐즈 도로와
베버리힐즈 포토존이라고 한다.
낮이랑 저녁엔 사람이 많은데
늦은 밤(12시쯤?)엔 사람이 아예 없어서
사진 찍기 너무 편하고 좋았음.
LA에서의 둘쨋날도 끝~!
다음포스팅으로 만나요 > <
LA 칸쿤 뉴욕 신혼여행 !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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