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칸쿤 뉴욕 16박 18일 신혼여행 후기,
첫 스타트는 에어프레미아항공 !
비즈니스석을 타고 싶어하던 오또를 위해
알아본 항공.
나는 비즈니스석 끊는 돈이 아까웠음ㅠㅠ
알아보고 알아보던 중 찾았던 저가항공.
좌석은 프리미엄42와 이코노미35 두가지가 있었고
이코노미35는 다른 항공기의 이코노미랑 똑같다.
이코노미35도 다른 항공기보다는 넓다는 후기가 많았지만
원래 비즈니스를 탈려했던 우리는
프리미엄42로 좌석을 선택했음.
사실 좌석 넓이 비교가 나와있어도 나는 잘 몰라서
일단 좋다니까 타보자는주의ㅎㅎ
위에서 말했듯이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어플을 통해
다구간으로 인천공항-LA,
뉴욕-인천공항 으로 선택해
1인당 2,274,400원으로 끊었다.
(LA-칸쿤, 칸쿤-뉴욕 으로는 따로 티켓팅을 했음)
사실 우리는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맡길려했지만
여행사에서 추천해주길 우리가 직접 어플에서 티켓팅 하는게
더 싸게 끊을 수 있다고해 우리가 직접 찾아보고 티켓팅 했음.
항공권 총 가격은 1인당
미국 왕복 2,274,400원 + (미국에서)칸쿤 왕복 873,100원 으로
= 3,147,500원
미국에서 칸쿤으로 넘어갈때는 델타항공을 타고 갔음.
출발하기 이틀 전 미리 체크인 할 수 있게
카톡으로 메세지가 온다.
그리고 오또랑 나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좌석 선택도 했었음.
미주는 32kg이내 2개까지 허용된다.
이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
16박 18일이라 짐이 한가득일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1인당 2개가 무료였다ㅎㅎ
그래도 오빠랑 선물 살꺼 쇼핑할꺼 생각하고
진짜 옷 많이 안챙겨감..
(버리고 온 옷들도 많음ㅠㅠ)
신혼여행 출국 당일 날
우리는 체크인도 카톡으로 했기 때문에
수화물을 부치러 카운터로 갔다.
사진에서 보듯 이코노미35는 대기줄이 길었지만
프리미엄42는 줄이 없었음.
야호~
아직 오픈 전이라 한 5분정도만 기다린거 같다.
여유롭게 3시간 일찍왔더니ㅎㅎ
오픈하고 나면 이렇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전용이라고
전광판에 뜸.
오또랑 나는 각각 20인치 한개씩이랑
32인치 한개씩 가져왔다.
캐리어도 후기 곧 옵니다> <
(캐리어 다들 이쁘다고 난리였어요ㅎㅎ)
20인치는 기내수화물도 되지만
오빠랑 편함을 위해 둘다 부쳐버려~
LA로 가는 에어프레미아 B787-9.
탑승시간이 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부터 탑승시작.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니까 너무 좋음> <
드디어~
탑승 !
우리 자리는 8H, 8J 였나..?
제일 끝자리로 예약했음.
뒤쪽에 사람이 없어 편하게 눕고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승무원에서 물어보니 눕혀지는 높이는 다 똑같다고 했다.
(저희처럼 제일 뒤쪽이 많이 누워질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딱 봐도 넓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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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기를 보여주고 싶은 나의 노력ㅎㅎ
다리 받침대도 있고 음료 꽂이도 있음.
참고로 오또는 키 181cm,
나는 167cm로 둘다 작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너무 편했음 !!
솔직하게 리뷰하자면
좌석은 SRT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정도 간격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그리고 다리 받침대가 있어서 다리가 정말 편했고
오빠는 이제 뱅기는 에어프레미아만 탈꺼라고
말했음ㅎㅎ
비즈니스 안탄거 진짜 후회 1도 안했다.
뉴욕에서 출발한 15시간도
오빠랑 나는 충분히 편하게 왔음 !
오는 편에서는 안대랑 귀마개도 제공해줘서
사실 더 편하게 온거 같다.
에어프레미아 가성비 최고> <
프리미엄 이코노미42에는 담요, 베게, 슬리퍼와
어메니티 칫솔, 핸드크림, 립밤, 컨디셔닝패드(팩)를
제공해줌.
진짜 비행 중간중간 유용하게 사용했다 !
오또는 립밤과 패드, 핸드크림에 관심없어하길래
내가 챙겨옴ㅎㅎㅎ
립밤과 핸드크림은 향이 진짜 좋다.
출발하기 전에 자리에 앉으면 주는 웰컴 드링크 !
크으~ 서비스 너무 좋구요> <
프리미엄 이코노미42 내부 모습.
이렇게보면 넓어보이지 않는데
타봐야 안다 진짜..
영화도 많고 드라마나 예능도 많았다.
근데 드라마나 예능은 2,3화 밖에 없어서
왕복이라 나중에 볼게 없긴 했음ㅠㅠ
기내 와이파이도 된다.. 대박 !
처음에 무료 와이파이 되는지 모르고
오빠랑 첫번째는 결제함ㅠㅠ
그래도 경험이였다고 생각할란다..
(기내와이파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까
꼭 참고하세요 !)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너무 좋고~
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 진짜 좋네♥
창문도 신식인지 버튼하나로만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했음.
나는 창문 덮게 없는 뱅기 첨봐요..
타자마자 주는 첫번째 기내식.
나는 비빔밥을 받았고 오빠는 간장 닭고기?
근데 비빔밥이 더 괜찮았다 !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둘다 나쁘진 않았음.
그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음료, 주류 다 무료임.
나는 맥주 중간중간 마시고
오빠는 제로콜라 많이 마시고.
오는 뱅기에서는
오빠는 와인 마시고 잔다고
화이트 와인 두잔 마시고
기절하심ㅎㅎ
(이코노미35는 생수,커피 빼고는 유상판매라고 함.)
이륙하고 밥먹고 화장실 다녀오고 하니
9시간 6분 정도 남았음.
사실 가는 동안은 설레서 잠도 안왔다ㅎㅎ
가는 중간 컵라면도 사먹어 주고ㅎㅎ
근데 작은 컵라면 하나에 5000원임..;
그래도 이제 한식 못먹는다는 생각에 컵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음ㅠㅠ
오또는 튀김우동 나는 오징어짬뽕 !
종류는 두가지 뿐임둥ㅎㅎ
뱅기에서 먹는 컵라면 너무 맛이쩡..> <
거의 다와갈 때쯤 나오는
두번째 기내식 !
감자 계란 어쩌고였던거 같은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남.
근데 내스타일은 아니였다..
소고기죽이 있었는데
그냥 그걸 먹을껄ㅠㅠ
그래도 기내식 대부분은 맛이 없지 않았음.
다 먹을만 했다.
미국 다왔을때쯤 찍은 사진.
구름과 땅의 조화가 너무 예뻤다♥
기념MZ샷까지 !
오빠는 MZ샷 잘 모름..ㅎㅎ
무사히 LA 도착~!
LA에 도착하면 찍는다는데
오빠가 찍길래 따라 찍음ㅎㅎ
다음편부터 진짜 시작되는
오또와 아또의 신혼여행~!
후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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